강원래 부인 아내 김송 가족 프로필 나이 아들 자녀

강원래 프로필

강원래는 1969년 12월 21일 출생으로 나이 55세이며 고향은 경상북도 포항시입니다. 키 183cm, 몸무게 72kg, 혈액형 A형이며 학력은 논현국민학교, 언북중학교, 경기고등학교, 강릉대학교 (산업공예과 / 중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예술학 / 학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학 / 석사)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형 강원도, 여동생 강원미, 아내(부인) 김송, 아들 강선이 있습니다. 군대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이며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으며 소속사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인플루엔셜입니다.

 

강원래 데뷔 활동 경력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의 백댄서 '와와'로 데뷔하였습니다. 강원래와 구준엽은 경기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현진영과 와와에서 동갑내기로 만나 함께 백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댄스 그룹 ‘클론’을 결성하여 한국과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준엽과 강원래는 나이트클럽 1세대 댄서 출신으로 유명한데요. 강원래는 당시 클럽 춤 대회 1등을 휩쓸었으며 클론으로 활동하며 퍼포먼스 가수로 국내뿐 아니라 대만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쿵따리 샤바라, 초련, 돌아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이후 클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여 2005년 다시 컴백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휠체어 댄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주었으며 2008년에는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하여 공연을 하는데 이어 2011년에는 다큐 영화 '꿍따리 유랑단'이 개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래 결혼 가족 아내(부인) 김송 아들

강원래는 2003년 아내(부인) 김송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김송은 1972년 12월 21일생으로 강원래보다 3살 연하입니다. 김송은 1996년 혼성 그룹 콜라 정규 앨범 '모기야'로 데뷔하였으며 데뷔 전, 가수 박미경, 김건모 백업 댄서로 활동하여 김건모 노래 '핑계' 무대에서 화려하고 이국적인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강원래는 사고 후 2001년 8월 김송과 혼인 신고를 하였고, 2003년 10월 12일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강원래와 김송은 김송이 중학교 3학년의 미성년자였을 때 서초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강원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송은 엄마와 함께 있었고, 김송은 엄마랑 같이 나이트클럽을 자주 다녔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이혼을 계기로 방황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춤으로 발산했다고 합니다. 김송은 나이트클럽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지만, 겁이 많아서 나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래는 아내 김송과의 첫 만남에서 김송의 춤 실력을 보고 놀랐고, 김송 역시 당시 고등학생이던 강원래 뒤에서 후광이 보이며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후 강원래가 군대를 간 1991년 무렵부터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강원래는 제대 후 다시 가요계에 복귀하여 구준엽과 클론을 결성해 가요계의 정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클론의 인기와 함께 강원래는 바람을 피웠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두 사람의 결혼설 기사가 보고되었고,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을 꿈꾸며 들떠있었지만 강원래는 이를 부인하며 2개월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김송은 상당히 힘들어하였고, 술을 마시고 강원래에게 연락해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지만 강원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강원래가 김송에게 자신의 집으로 와서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김송은 바로 짐을 챙겨 강원래의 집으로 들어가서 결혼 전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연애 10여 년 만에 동거를 하게 되면서 이후 열애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 11월 9일 강원래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가수로서 활동 잠정 중단을 하게 되는데요. 김송은 강원래를 떠나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서 강원래가 재활 치료를 받던 시기였던 2003년 10월 12일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강원래는 재활에도 성공하였습니다.

김송은 시간이 흘러 자신을 보고 천사라고 하는데 별로 듣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신이 선택한 일이었음에도 평생을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갈 생각을 하니 숨이 안 쉬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강원래와 많이 싸웠는데 밖에서는 행복한 척, 착한 척했다며 힘든 시간을 겪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무려 13년 동안 7번 실패를 한 끝에 8번 시도에서 드디어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고, 김송은 2014년 6월 아들 강선을 출산했습니다.

강원래는 시험관 시술로 아내 김송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아들이 태어난 뒤, 온 우주가 아들 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